어지럼증 줄이는 평형감각 훈련 루틴! 매일 5분만 투자하세요
아무 이상 없이 걷다가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느낌,
혹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속이 울렁거리며 어지러운 증상.
이런 현상은 단순 피로나 저혈압 때문만이 아니라
우리 몸의 평형감각이 약해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직장인,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분들에게는
속어지럼증 예방을 위한 평형감각 훈련이 정말 중요한데요,
오늘은 일상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균형감각 훈련 루틴을 소개해드릴게요.
🎯 어지럼증, 왜 생기는 걸까?
우리 몸의 평형감각은 귀 안쪽의 전정기관과
시각, 근육·관절 감각이 협업해서 유지됩니다.
하지만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거나
운동 부족, 수면 부족, 스트레스로 인해
이 균형 조절 능력이 약해지면,
조그만 자극에도 속어지럼증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일어설 때 핑 도는 느낌,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불안한 느낌을 자주 경험한다면
이미 평형감각 기능이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속어지럼증 예방! 평형감각 훈련 루틴
다행히 하루 5~10분 투자로
이 평형감각을 회복할 수 있는 간단한 루틴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으니 꾸준히 따라 해보세요.
1. 한 발 서기 (눈 뜨고 →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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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를 살짝 들어 올리고 한 발로 10초간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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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지면 눈을 감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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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각 3세트 반복
💡 균형을 잡는 동안 내 몸의 중심축을 뇌가 학습하게 됩니다.
2. 회전 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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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에서 한쪽 방향으로 5~6바퀴 천천히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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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췄다가 직선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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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어지러울 수 있으니 천천히 진행
📌 전정기관의 민감도를 높여 속어지럼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3. 쿠션 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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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요가매트나 수건, 쿠션 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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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앞뒤로 5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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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감각과 자세 제어력을 향상시킵니다.
💡 이 훈련은 신경계와 발목의 미세 근육 반응을 자극해줍니다.
4. 시선 이동 + 고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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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하나를 눈앞에 두고 시선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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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며 눈은 손가락을 계속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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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고개 고정하고 시선을 좌우로 이동하기
✅ 뇌의 시각-전정계-근육 반응 연결을 훈련해주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5. 브릿지 자세 유지 (평지 or 폼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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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세운 후, 엉덩이를 들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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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를 15~20초간 유지 후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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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반복
이 동작은 골반과 복부 코어를 활성화시켜
균형 잡힌 중심축을 만들어줍니다.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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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어지러울 수 있으니 벽이나 가구를 잡고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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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나 피로할 때는 피하고, 가벼운 상태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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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는 동작은 반드시 안전한 장소에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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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메니에르병 등 병력이 있다면 전문의 상담 후 진행 권장
마무리 정리
평형감각은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집니다.
일상 속 단 5분이라도 꾸준히 훈련해준다면
속어지럼증 예방과 전반적인 자세 안정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실천이 뇌와 몸의 밸런스를 다시 잡아주는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오늘부터 거실에서 한 발 서기부터 해보는 건 어떨까요?
